관심주시는 많은 분들이 시간외수당청구소송을 왜 늦게 들어가는지 의문을 가지는데 그 이유는 사용자는 명분보다는 이미지를 그리고 정의보다는 돈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돈부터 달라고 소송을 해서 이겼다면 그 뒤로 계속되어진 해고싸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받을 것 다 받고 나서 뭘 그리 따지느냐는 식의 선입견을 줄수도 있게 된다. 노동자는 명분을 먼저 내세워야 한다. 이렇게 돈도 안주고 해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판사에게 일러바쳐야 하며 상대방의 부도덕함을 귀가 아프도록 떠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판사가 거대기업의 힘에 눌리지 않고 정의와 평등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이며 억울한 면이 있구나 하고 준비서면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는 것이다.
이제와서 이러한 '투쟁의 기술'을 말하는 것은 그동안 얻을 수 있는 명분은 다 얻었으며 더이상 나의 주장과 명분에 대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되고, 나에게 동정을 주고 나아가 나의 투쟁으로부터 희망을 느끼며 용기와 배짱을 배워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돈을 주지 않았다고 고자질 해서 얻을 수 있는 명분은 다 얻었다고 생각되므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돈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이다. 돈 이야기를 먼저하게 되면 명분을 쉽게 잃거나 공허한 주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동안 돈을 안주려고 해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주장도 계속해서 할 것이기 때문에 작전이 노출되어도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그동안 하나은행의 행동이 누가봐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사용자와의 투쟁은 고도의 심리게임이며 상대방이 나의 생각을 가늠조차 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 다시말해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백전백승 하는 것이고 내 속마음을 상대방이 간파한다면 백전백패 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오로지 지나간 돈을 주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판판이 지는 싸움을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견뎌왔다. 그 이유는 지나간 돈을 주게되면 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일을 꾸민 사람들 또는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문책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해고소송에서 판판이 지는 고통을 눈물을 흘리면서 참아왔던 것이다.
만약에 지나간 돈을 주게된다면 나머지 다른 직원들이 너도나도 달라고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내가 돈을 구체적으로 청구하기 시작하고 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하자 현직에 있는 직원들에게 매우 높은 급여인상을 말하는 것이며, 지나간 것은 묻어두고 인사담당자들의 잘못을 들추지 말자는 무언의 제안이자 협박인 것이다.
내가 바보라서 돈이야기를 그동안 모르고 넘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며 소멸시효가 지나가고 있으니 하나은행은 견디는만큼 이득이라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것을 소장을 보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현재 소송을 준비중이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소장의 내용을 스캔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소멸시효라는 것은 없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지되기도 한다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하나은행 담당자들은 자신들이 함정에 빠진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그동안 가라앉지 않아서 느끼지 못했을 뿐이고, 이제부터 서서히 빠져드는 늪속에서 죽음의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민우회 게시판 온라인 상담실에서 고용평등상담에 올려진 글을 봐주세요
답글삭제하나생명이 얼마나 윤리적으로 부도덕한 회사인지 아실겁니다.
민우회 게시판 온라인 상담실의 글 중에서 1098번, 1100번, 1102번, 1107번, 1108번 파리목숨들을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