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0일 금요일

하나은행 공보팀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

오늘 노동부 고발사건을 추적취재중인 모기자와 하나은행 공보팀 사이에 오고간 대화이다.

모기자 - "노동부에 고발장이 접수되었다고 하던데 어떤 일입니까"
공보팀 - "차윤석씨가 오늘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모기자 - "그동안의 차윤석씨 사건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 것입니까"
공보팀 -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모기자가 나에게 전화해서 오늘 고발장 취하 하셨습니까 묻길래 이제 시작인데 무슨 말이냐고 묻다가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모기자는 다시 전화해서 확인하려고 하였더니 회의중이라고 하고 오후에는 나도 확인전화 해봤으나 아예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

모기자는 결국 노동부의 담당감독관에게 직접 전화해서 고발장이 정식으로 접수되었고 현재 진행중이라고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화이트칼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공보팀이 이정도 수준이라니 내가 오히려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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