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올해의 마음가짐

여기저기 아는 사람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민주애비네 블로그에 가보니 2009년 화두를 적어두었던데 나는 화두라기 보다는 마음가짐을 적어본다.

마부위침(磨斧爲針)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고사성어이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룬다라는 뜻이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임없이 노력하면 이룬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당나라때의 유명한 시인인 이백(李白, 李太白)은 훌륭한 스승을 찾아 산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공부에 싫증이 나자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오고 말았다. 집을 향해 걷고 있던 이백이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었다. 이백은 할머니에게 무엇을 하고 계시냐고 물었더니 그 할머니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것이 가능하냐고 이백이 물었더니 노파는 '중단하지 않으면 가능하지'라고 답하는 것이었다. 이백은 크게 깨달음을 얻어 다시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한다.

올해는 그동안 작은 노력으로 해왔던 몇몇 일들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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