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 개악을 반대한다는 플랜카드를 길에 걸고 국회앞 아직 개통되지 않은 지하철역입구에서 한비연(한국비정규직연대회의) 비정규직노조 위원장들과 하루밤 노숙을 했다. 7월1일이면 시행되어야 하는 이 법을 한나라당은 다시 유예하자고 하고 정부는 한 술 더떠서 연장을 하자고 한다. 노숙을 하니 경찰관들이 지나가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그중에 한 경관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누구나 생각은 다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면 결국 2MB 같은 사람들만 우리 사회를 떠나면 행복한 사회가 되겠다는 어림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29일과 30일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한나라당의 유예안에 반대한다면서 연석회의장을 퇴장해버렸다. 오늘(6/28) 밤이라도 3당(한나라당,민주당,창조한국당) 간사들이 합의안을 만들어서 양대노총을 내일 다시 만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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