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수당청구소송에 대한 하나은행측의 답변서가 도착하였는데 어처구니 없다는 말이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인듯하다. 전혀 있지도 않았던 일을 판사가 제3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마치 실제로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처럼 변론하다니 과연 하나은행의 도덕경영이 이런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도대체 누가 이런 소설을 지어내는지 궁금하고 이를 부추기는 변호사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책임자에 불과했기에 근무형태나 근로시간은 부서장이 정하여 주는데로 근무하였는데 어음교환실이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고 주장하는 답변서를 읽으면서 기가차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자체적으로 결정하였거나 책임자에게 일임을 하였다면 그 증거를 제시하여야 할 터인데 이번 답변서에는 증거나 첨부문서조차 없고 오로지 주장만 있을 뿐이어서 그동안 하나은행과 여러 소송을 하면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답변서를 받아보는 것도 처음이다.
시간외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피고입장에서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근로형태를 책임자에게 일임하였고 근로시간을 마음데로 조정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발상이 참으로 불쌍하며 소송에서 지지 않으려고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지어낸 거짓말로 생각된다. 이제 변론이 시작되었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겠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하나은행이 비참해 보인다. 책임자에게 일임을 하였다고 그것도 자신들이 말하는 직무급이 낮은 비정규직 책임자에게 그런 커다란 권한을 주었다고 주장하다니 부서장은 폼으로 앉아있었던 모양이다. 당시 부서장이었던 박승신팀장을 증인으로 신청해야겠다.
스캔해두었으니 실소를 할 수 밖에 없는 답변서를 보고 싶은 분은 연락주시면 이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웃음만 나올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공개해 버릴까?
모든 사회의 구성원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 및 지역 사회에 대하여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동시에 부담하고 있으며,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경우에만 조직과 지역사회에서의 존재 가치가 인정된다. 특히 금융기관에 요구되는 공공성과 신뢰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하나은행의 모든 의사 결정과 행동에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엄격한 도덕성과 책임 의식이 요구된다.
답글삭제이상은 하나은행의 도덕경영이었읍니다!!!????
ptdream67@hanmail.net
답글삭제일루 좀 보내보셔!!!
요즘 통 흐무~~~ㅅ하게 웃어본지 오래라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