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협의 사랑방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어두워져야 길이 보인다
나는 케이블방송에서 지나간 사극을 자주 본다.
명성황후(이미연)를 보았는데 대원군(유동근)이 독백을 하면서 하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어두워져야 길이 보인다.
밝은 날에는 천지가 다 길처럼 보이지만 어두워지면 꼭 가야할 길만을 찾게 된다는 의미로 들렸다. 우리 사회는 지금 충분히 어둡다고 생각한다. 이제 길이 보일때가 된 것도 같은데 아직도 길이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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